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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칼슘 보충제 복용의 부작용은 무엇입니까?

by 워낙3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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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근육과 신경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칼슘 하면 골다공증이 생각나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자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한국 영양섭취 기준에 따르면 10대는 800~900mg, 20세 이후부터는 700mg 정도를 권장합니다. 그러나 국가 영양 통계를 보면 한국인의 칼슘 섭취량은 500mg 내외로 매우 부족한 양입니다. 따라서 영양제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복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는 과도한 칼슘 섭취의 부작용은 무엇인 지 알아보겠습니다.

 

칼슘 보충제 복용의 부작용

 

  •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음

과도한 칼슘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주어 요로결석과 같은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 후 남아 있는 칼슘의 석회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보충제 형태의 칼슘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야 하지만 칼슘 침전물이 플라크를 형성하여 심장마비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식사와 함께 복용해도 괜찮으니 400mg을 식사와 함께 먹으면 하루 200m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칼슘을 섭취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특히 칼슘이 체내로 들어가는 속도가 중요한데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혈액 속의 칼슘 함량이 높아져 혈관벽에 침착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배설되는 비율이 정상보다 훨씬 낮아져 침전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하루에 2,5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면 철 및 아연과 같은 다른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칼슘 섭취는 위장 장애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장 장애는 칼슘의 가장 흔한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이는 트림, 복부 팽만감, 가스를 유발할 수 있지만 제산제를 함께 복용하면 불편하고 쓰라린 느낌이 들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탄산칼슘을 섭취하면 대부분의 경우 복부팽만, 경련 등의 위장장애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탄산칼슘이 위산의 생성을 차단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때 제산제와 칼슘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칼슘이 과잉되어 우유-알칼리 증후군이 발생하여 신체의 항상성이 붕괴될 수 있습니다.

 

  •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칼슘 보충제를 복용할 때 마그네슘 결핍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칼슘은 근육의 수축을 도우며 결장의 근육 벽에 칼슘이 너무 많으면 대변이 잘 나오지 않게 됩니다. 대변이 결장에 오래 머무를수록 더 많은 물을 흡수하고 대변이 딱딱해져서 변비를 유발합니다. 이 경우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하면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장벽의 장력을 감소시켜 천연 완하제 역할을 하여 칼슘 변비의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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