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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출산 후 하루 세 끼 미역국? 하루 두 번이면 충분하다.

by 워낙3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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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모가 산후조리를 할 때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아마도 '미역국'일 것이다. 많은 엄마들이 쇠고기에서 성게, 우록과 같은 해산물에 이르기까지 미역국을 종류별로 먹었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식품의약품 안전평가원은 우리나라 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미역국 섭취로 인한 과도한 요오드 섭취를 줄이기 위한 "산후조리 시 적절한 요오드 섭취 실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일일 권장 섭취량은 0.15mg, 0.24mg(임산부) 및 0.34mg(수유부)입니다. 그러나 우리 몸에 유해한 영향이 없도록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권장하는 섭취 상한선(2.4mg)이 있습니다.

평가원은 산모의 적정 요오드 섭취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5개 지역에서 산모의 산후 요오드 섭취 현황(1,054명)을 조사했다. 연구 대상은 갑상선 질환이 없는 산후 8주에서 8주 사이에 병원과 산후조리원에 입원한 산모로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2.9mg이었다.

평균 일일 요오드 섭취량은 산후 2주 동안 3.6mg, 3-4주 동안 3.0mg, 5-6주 동안 2.4mg, 산후 8주에 7일 동안 1.8mg이었습니다. 3-4주에 1.9배, 5-8주에 1.2배.

모든 산모가 권장 요오드 섭취량을 충족했지만 일부 산모는 1-4주 이내에 요오드 섭취 상한선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산모가 산후 1~4주 동안 미역국을 섭취하면서 발생하는 단기간의 요오드 과잉섭취(상한치 이상)는 건강한 성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임산부 및 수유부를 동반하는 경우 질환의 종류 및 상태에 따라 유해한 영향(갑상선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편, 평가원에서는 산후조리 시 미역국을 통한 적절한 요오드 섭취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마른 김 7g당 요오드 1.1mg, 다시마 13.5mg이 함유되어 있어 조리할 때 미역을 30분 이상 불린 후 흐르는 물에 헹궈주는 것이 좋다.

미역국과 함께 먹는 식단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기, 두부, 버섯을 먹는 것이 미역이나 고 요오드 다시마를 곁들인 후라이드 치킨보다 낫다. 식약처는 산모를 위한 건강한 식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학계와 협력해 요오드 과다 섭취와 갑상선 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과 요리사는 요오드 함량을 줄이기 위해 요리를 하고 산모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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