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영양제

 요즘 3살 딸을 둔 주부 M 씨만 힘든 것은 아니다. 실제로 밥도 잘 못 먹고 다이어트도 잘 안 되는 딸의 식단을 보충해주던 '페디아슈어'가 더 이상 팔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주변 엄마들에게 물어보거나 육아 커뮤니티를 찾아봐도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비싼 배송비를 부담해야 하는 해외 구매대행을 이용하는 것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편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먹기 싫은 아이들과 그래도 먹으려고 하는 부모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음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어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즐겁게 식사에 참여하면서 대체 영양식품을 이용하여 영양을 보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실조나 중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의 대체 영양식품으로 널리 이용되어 온 한국애보트의 '페디아슈어'는 국내 출시 10년 만인 2012년 7월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런 가운데 페디아슈어의 빈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어린이용 대체 영양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페디아슈어를 아이에게 선물한 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이 공동 개발한 엠디웰의 '피디아 파우더'가 바로 그 제품이다. Pedia Powder는 1-10세 어린이를 위한 대체 영양 제품입니다. 국내 권장섭취량 기준(KDRI)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1일 1,000kcal 섭취 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페디아 파우더의 장점은 유당이 들어있지 않아 배앓이 걱정이 없습니다. 또한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유단백을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용하며, 즉각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MTC 오일과 불포화지방산을 제공하는 팜올레인 오일, 카놀라유, 대두유 등의 식물성 오일을 사용합니다.. 지방의 원천으로.

또한 유아기 뼈 성장에 필수적인 칼슘, 비타민D, L-카르티닌, 뇌와 시각 발달에 효과적인 DHA, 타우린, 콜린, 레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개별 스틱 포장으로 위생성과 편의성을 높인 '피디아 파우더'는 바닐라 맛, 초콜릿 맛 순으로 출시되며, 2월 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