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은 알린이라는 황화합물입니다. 알린은 냄새가 없지만 마늘 조직이 손상되면 조직에서 알리나 아제라는 효소와 작용하여 자기 방어 물질인 알리신이 됩니다.
알리신은 톡 쏘는 향과 톡 쏘는 향을 동시에 발산하는데 그 향은 입과 몸 전체에서 납니다.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하여 식중독균과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까지 죽입니다. 알리신은 또한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해 피로 해소와 에너지 증가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B1 함량이 높은 돼지갈비나 족발과 잘 어울린다.
마늘은 알리신 외에도 다양한 황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메틸 시스테인은 간암과 대장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황 화합물은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마늘은 또한 토양에서 셀레늄을 흡수하고 저장하며, 셀레늄은 암과 싸우는 것으로 알려진 미네랄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약 40여 종의 항암식품을 피라미드 형태로 배열한 결과 마늘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암 퇴치 식품 중 하나로 여겨지는 마늘은 매일 생마늘이나 익힌 마늘을 1쪽(또는 절반) 정도 섭취함으로써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늘은 생으로 드셔도 되지만 구워서 드시면 단맛과 맛있는 재료가 크게 늘어나 위장 문제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마늘은 볶아도 영양가의 변화가 거의 없고 특유의 매운맛이 없어져 먹기가 훨씬 좋고 소화흡수가 잘 됩니다.
그러나 마늘은 몸에 좋긴 하지만 자극성이 강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므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올바른 마늘 섭취량은 통마늘 2개입니다.
또한 건강식품으로 마늘가루, 마늘환, 흑마늘 등을 발효시켜 준비하거나 흑마늘 즙과 함께 섭취하면 자극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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